1.  건설기술인 관련 이슈

 

 

1. 2025년 건설현장 중대 안전사고 원인 조사 착수

•   최근 세종~안성 고속도로 건설공사 제9공구 현장 및 신안산선 터널 붕괴사고로 인해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 

 

있는 상황이며, 이에 국토교통부는 「건설기술 진흥법」 제68조에 따라 두 사고 모두 건설사고조사위원회(사조위)를 구성하여 

 

사고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에 착수함.

 

 •   사고조사 결과에 따라 건설기술인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책임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, 이에 따라 복잡하게 얽힌 건설안전 

 

관련 법령·제도의 효율적 개선과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 분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됨.

 

 2. 소규모 건설현장 및 중소 건설업체 재직 건설기술인 대상 안전관리 컨설팅 확대

•  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이 부족한 소규모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 

 

지난해 전국 4개 권역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컨설팅을 시범 운영하였으며, 올해부터 권역 및 업체수를 대폭 확대하여 본격 추진함.

 

 •   현장별로 △안전관리계획서 작성법 △위험성 평가 실무 △법적 책임 대응 매뉴얼 등 분야별 전문가를 파견해 1:1 진단을 

 

수행할 뿐 아니라, 지난 3월 강원지역 중소 건설업체 재직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‘찾아가는 중대재해처벌법 교육’을 

 

분기별 2회 이상 실시할 예정임.

 

 •   소규모 현장 및 중소업체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이후에도 여전히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, 협회 안전관리 

 

컨설팅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안전한 건설 생태계 형성 및 건설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.

 

 

 3. 건설워크넷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‘건썰in’ 정식 운영

 

•   2025년 3월, 건설분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건설워크넷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‘건썰in’이 시범운영을 마치고 

 

정식 운영을 시작하였음.

 

 •   ‘건썰in’은 건설업체와 공공기관의 현직자가 취업 준비과정·진로 선택 동기·직무내용 등에 대해 지도·상담을 제공하는 취업지원 

 

프로그램으로, 건설워크넷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음.

 

 •   건설기술인협회는 특성화고·마이스터고·대학교 등 건설 관련 학과가 개설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‘건썰in’을 적극 홍보하고, 향후 

 

오프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역시 추진하여 취업 지원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 밝힘.

 

 

 4. 건설업 고용 및 경기지표 감소세 지속

 

•   2025년 3월 기준,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른 건설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.9만명(8.7%) 감소한 193.2만명으로 

 

작년 5월부터 11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으며, 고용노동부 고용행정 통계에 따른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 역시 전년 동월 

 

대비 2.1만명(2.9%) 감소한 75.4만명으로 20개월 연속으로 감소함.

 

 •   이러한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의 감소는 주로 종합건설업·남성·40대 중심으로 나타남.

 

 •   2월 기준 산업 내 선행지표인 건설수주액과 동행지표인 건설기성액 역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6.9%, 21.0% 감소하였으며, 

 

건설경기실사지수 역시 전월 대비 0.3p 하락한 67.4를 기록하여 건설산업의 위축이 취업 및 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임.

 

 

 5. 서울시, 지방자치단체 최초 ‘스마트 건설기술’ 도입 및 단계적 확대

 

•   서울시는 고령화로 인한 기술인력 부족과 생산성 하락 등 건설산업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위해 지난 3월. 「서울형 스마트 건설 

 

전환 및 활성화 방안」을 바탕으로 하는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공식 발표하였음.

 

 •   턴키 등 기술형 입찰공사 및 민간투자사업 등 서울시에서 신규 발주하는 대형공사에 설계단계부터 BIM 적용 방안을 3월부터 

 

즉시 시행하고, 2030년까지 모든 공사에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함.

 

 •   또한 기획단계부터 BIM 등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이 가능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해당 기술에 대한 적정단가를 산정해 

 

총사업비에 반영하여 업계 부담을 줄일 뿐 아니라, 감리 역시 사업수행능력 평가기준을 개정하여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에 따른 

 

적정대가를 반영할 계획임.

 

 •   이에 따라 건설기술인에게 BIM·드론 등 스마트 건설기술에 대한 더 높은 숙련도가 요구될 것으로 전망되며, 스마트 건설기술 

 

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

 

 

 02 건설기술인 현황 및 특성

 

 

 

     04 건설기술인 재직 현황 및 특성