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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년 건설경기 전망 관리자 / 2025.12.30

 

 2026년 건설경기 전망 

 

 

 최근 건설경기는 장기간 지지부진한 모습이며, 이에 따라 건설기업 체감경기 역시 악화된 상태임

 

 - 올해 건설 선행지표와 동행지표 모두 감소세를 기록하며, 건설시장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실정

 

 - 당초 재정 조기집행에 따라 공공 및 토목부문의 선전을 기대했으나, 실제로 그 효과가 나타나지

못한 모습

 

 - 특히, 그간 누적된 선행지표 악화에 따라 건설기성을 중심으로 동행지표의 감소세가 심각하며,
상반기 건설투자는 전년동기대비 12.2% 감소하여 외환위기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

 

 - 건설경기는 올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 저점을 확인할 것으로 보이나, 향후 회복의 속도와 폭이
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

 

 - 전문건설업 역시 전반적인 건설경기 부진에 따라 대다수 업종의 계약액이 감소하였으며, 올해
에도 큰 폭의 부진이 예상

 

 - 이에 따라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는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며, 업체별 양극화가 심화

 

 내년 건설경기는 정부의 건설경기 활성화에 따라 정부 투자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나,

   건축중심의 민간투자는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함

 

 - 정부부문은 철도(GTX)・가덕도 신공항 등 대형 국책사업, 공공주택 공급, 공공기관 및 지방정부
발주 증가 등이 기대요인이며, 예산 미집행 증가, 공사비 및 안전 규제 강화 등은 우려 요인으
로 작용할 전망

 

 - 민간부문 건설투자 부진의 경우 최악은 지난 것으로 판단되나, 가시적인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
은 낮은 것으로 전망

 

 - 금리와 부동산PF 등 외부 환경 요인은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, 올해 착공물량 감소에서 알 수
있듯이 지방을 중심으로 건축경기가 매우 부진하다는 점에서 민간 건설경기 회복세는 제한적일

것으로 판단

 

 공사비는 안정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며, 부동산PF 조달금리 하락 등에 따라 건설기업
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

 

 - 공사비 상승(자재가격, 인건비)은 건설시장의 큰 리스크로 작용했으나, 최근에는 안정세가 지속

 

 - 국지적 분쟁, 관세, 고환율 등의 불확실성은 있으나, 원자재시장 여건, 건설경기 부진 등을 감안
하면 급격한 공사비 상승의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

 

 - 다만, 그간 높아진 공사비로 인해 여전히 신규 공사발주에 있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태

 

 - 기업 수익성은 공사비 안정화와 함께 조달금리 하락으로 개선되는 흐름이 

 

 안전규제가 강화되면서 ‘안전 역량’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며,

안전규제는 건설경기 변동의 핵심 요인으로 부각할 가능성이 큼

 

 - 안전규제 강화는 바람직한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건설기업이 처한 여건과 현장 상황, 준비 부족 등
으로 인해 많은 우려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

 

 - 안전규제로 인한 공기 지연과 원가 상승은 분양가 상승으로 직결될 수 있으며, 처벌 리스크를
회피하려는 건설사들의 수주 기피 현상으로 인해 신규 주택 인허가 및 착공 물량이 급감할 수도
있어 건설경기 부진을 장기화할 우려가 존재

 

 - 규제로 인해 비용이 상승하는 경우 건설사 수익성 악화로 한계기업을 중심으로 부실 업체가 급
증할 가능성도 상존

 

 - 따라서 규제의 실효성을 높이면서도 현장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균형 잡힌 정책적 보완에 대한
논의가 시급한 최대 현안이라 판단

 

 건설경기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시장 회복 가능성을 점검해 보면, 향후 건실시장은 장기
저성장 국면을 맞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함

 

 - 최근 건설산업은 2018년부터 경기 순환상 하강국면으로 1990년 이후 세 번째 장기침체 상황

 

 - 1차 침체는 외환위기, 2차 침체는 금융위기가 원인이었다면, 이번 3차 침체는 경제구조, 정책여
건, 투자상황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

 

 - 우리나라 건설산업은 건설자본스톡, 소득수준, 도시화율, 경제발전단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
성숙기에 진입했으며, 여기에 부정적 인구구조, 양극화에 따른 지역 쇠퇴, 정부 재정 상황 등 부정
적 환경을 고려하면 과거의 성장세는 기대하기 어려운 여건

 

 - 따라서 건설경기는 장기적으로도 낮은 수준의 성장률을 지속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


 - 또한, 현재의 건설경기 부진이 마무리되고 향후 상승국면에 들어서더라도 회복의 속도와 폭은
제한적일 가능성이 큰 상황


 건설시장은 시장의 총량 측면에서 L자형 또는 나이키형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고,

   총량을 배분하는 방식에서 양극화(K자형)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함


 - 즉, 장기 저성장에 따라 전체 성장률은 0~1%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, 그 안에서 부문별・지역별・
기업별 격차는 더욱 양극화될 것으로 판단


 - 특히, 지방은 구조적으로 민간 주택사업 여건이 불리하여 지방 건설경기 침체 및 양극화가 전체
건설경기 회복을 제약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


 단기적으로는 올해 건설투자가 급감했다는 점에서 내년 건설경기는 낮은 수준에서 반등이 예상됨
 - 민간 건축시장의 회복 여부와 지방경기 활성화가 건설경기 회복의 열쇠가 될 것으로 판단

 

 

 

 

출처 : 대한건설정책연구원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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